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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변길 4코스 솔모랫길 ~

관리자 2019-07-05 조회수 286
안녕하세요 ~


태안 해변길 4코스 솔모랫길에 다녀왔습니다.
어디는 12km라고 하고 어디는 16km라고 하고~ 실제로 제가 걸은 구간은 총 13km였어요.
시작점과 마지막지점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발생하는것 같아요.
저는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서 드르니항을 거쳐, 백사장항까지 걸었어요. (4시간 반 소요)
거기서 버스(20분소요)타고 다시 몽산포해수욕장으로 돌아왔는데요.


다시 간다면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서 드르니항까지 가지 않고, 중간 5~6km지점까지만 갔다가 간길로 다시 되돌아오겠어요.
그 구간이 나무도 많고 길도 걷기 편해요. 그 이후 구간은 햇볕을 그대로 받아야하고, 길도 시멘트길 혹은 파쇄석이 많더라구요.
제가 농담으로 솔모랫길이 아니라 썬파쇄석길이라고 했다죠 ㅎㅎ ( 쏟아지는 태양과 파쇄석으로 인하여... )


몽산포해수욕장 모습입니다. 서해는 어딜가나 조개잡이모습을 볼 수 있어요 ~


몽산포 야영장은 국립공원에서 관리해서 성수기 19,0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에 이용할 수 있어요!
아래 네모가 하나의 사이트예요 ~ 테이블과 의자까지 마련되어 있어 짐을 줄일 수 있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는 덜 덥지만, 장마전선이 올라오다가 말고 해서 비가 자주 안 내리네요. 오늘은 서울에 폭염경보까지ㅠ
태안 해변길에 가면 이런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에 여름이라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어요 ~
( 작년에 걸었던 1코스 바라길도 정말 걷기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