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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백패킹 비용 및 장비 목록

관리자 2023-07-21 조회수 1,177

안녕하세요 ~


해외 원정 백패킹 비용 및 장비 목록 궁금하실것 같아 준비해 보았습니다.

먼저 비용입니다. 과연 얼마나 들었을까요 ? 

생각보다 비용은 아~주 적게 들었습니다. 유럽을, 그것도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북유럽을 이 비용으로 다녀오긴 쉽지 않지요.




1) 비행기 : 핀에어  1,755,600원 ( 인터파크에서 1월에 예매 )


2) 숙박비 : 450,000원 ( 6박 )

헬카 호텔 385,000원/2 = 192,500원 ( 2박 )

단호스텔 코펜하겐 시티 70,000원 365kr ( 1박 )

Faldsled Strand Camping 45,000원/2 =22,500원 ( 1박 )

우다 호스텔 165,000원 858.7kr ( 2박 )


3) 여행경비 : 592,000원 ( 210,000원 150유로 + 382,000원 2000dkk )


4) 클래식 참가비 : 277,000원 145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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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3,074,600원 + 기차 4만원 => 3,114,600원




다음은 장비입니다. 모든 장비를 다 나열하기는 그렇고, 필수 장비 흔히 이야기하는 빅4 ( 약 3kg )를 소개합니다.

아무래도 하루에 걷는 거리가 있기때문에 무게가 가벼운것을 선호하고 그러다보니 다소 고가의 장비도 있습니다.

몸이 튼튼하고 체력이 받쳐주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요 ~ !


1) 배낭 : 고싸머기어 고릴라 50리터 ( Small사이즈 : 821g 255달러 : 블랙프라이데이때 200달러 아래로 구입 )


https://www.gossamergear.com/collections/backpacks/products/gorilla-50?variant=33088483688502


https://blog.naver.com/bidbuykr/222961882840


2) 침낭 : 랩 미틱 울트라 360 ( 606g 현재가 80만원이지만 68만원일때 구입 )


http://www.rabkorea.co.kr/product/mythic-ultra-360%EB%AF%B8%ED%8B%B1-%EC%9A%B8%ED%8A%B8%EB%9D%BC-360/


3) 텐트 : 빅아그네스 타이거 월 UL2 바이크 팩 솔루션 다이 ( 1.33kg 20% 할인할때 구입해서 풋프린트 포함 약 60만원에 구입 ) 


https://nelsonsports.co.kr/goods/view?no=636853

=> 무게가 1.33kg 풋프린트 포함하면 더 나가겠지만 둘이 나눠서 들면 부담없어요 ~ !


4) 매트 : 니모 조르 숏 ( 295g 97,200원에 구입 )

=> 엠케이아웃도어에서 예약판매로 구입을 했구요. 예약 시작하기 한참 전부터 공지가 올라와 있어요.

예약 첫날 12시 땡하고 예약하시면 성공하구요. 아침에 해야지~ 하면 벌써 예약마감입니다!

그만큼 인기가 좋은 제품이예요. 안타깝게도 현재 품절이며 23년 추가 입고 계획은 없다고 하네요.ㅠ


https://brand.naver.com/mkoutdoor/products/7668552811?NaPm=ct%3Dlkauzyv5%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f3dbe4f72bbe22cc74af54dba1b39493e9ec412c




*** 마지막으로 택스 리펀드 받는 방법도 간단히 알려드릴께요 !


저는 헬싱키에서 마리메꼬를 / 코펜하겐에서는 로얄코펜하겐을 구입했어요.


1) 물품을 구입한 상점에 여권을 제시하고 영수증을 받는다.


2) 코펜하겐 공항에서 Customs Clearance 창구를 찾아가요. 거기서 물건 어떻게 가져갈건지 물어보네요.

맡기는 짐에 넣어서 가져갈거다. 라고 답을 했어요.


3) 이번엔 Global Blue 창구를 찾아가요. 상점에서 받은 영수증에 주소등 정보를 미리 적은 후 대기를 하시면 처리가 빨라요.

과거엔 현금으로 받을건지? 카드로 받을건지? 물어봤는데 이제는 아예 물어보지도 않고 카드를 달라고 하네요.


4) 한국에 귀국해서 일주일도 안되서 카드사에서 문자가 오네요. 환불되었다고^^


택스 리펀드 과정은 어렵지 않지만 그래도 공항에서 시간을 많이 빼았아요. 그래서 공항에는 여유롭게 도착하길 권합니다 ~ !

그래야 마지막 남은 동전도 없앨겸 맥주 한 잔 마실 여유가 생기니까요.




이것으로 이번 클래식 포스팅을 마칩니다.

너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다녀오니 그저 꿈을 꾼것 같네요. 현실감이 없어요. ㅠ

다시 일상이 시작되었습니다. 내년 클래식을 기다리며 1년을 버티어야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