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015년 낙석사고로 폐쇄되었던 설악산 흘림골이 7년만에 개방되어 다녀왔습니다.
현재 흘림골은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는 데요. ( 하루 5000명 )
https://reservation.knps.or.kr/
이미 주말은 예약이 꽉 차서 남은 시간대가 별로 없네요.
그래서 1시로 예약했는데, 천천히 둘러보는데 총 4시간 정도 소요되어 1시에 들어가도 5시면 나올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탐방로 예약제 => 설악산 => 설악산 흘림골 => 날짜 => 다음단계 클릭하셔서
잔여 자리가 남아있는 원하시는 시간대를 선택하신후, 예약을 완료하시면 됩니다. ( ※ 최대 10명 예약 가능 )
흘림골은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서 파란 하늘과 아주 조화롭게 예뻤어요.
오늘의 코스 :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여심폭포⇒등선폭포⇒십이폭포⇒용소폭포삼거리⇒주전골⇒약수터탐방지원센터
약 6km ( 사진은 여심폭포 )
첫 1km가 오르막이라서 힘들고 나머지는 편안한 코스입니다.
등선대 전망대는 약 200m 더 올라가야한다고 해서 저는 안 올라가고 일행만 올려보냈습니다. ^^
( 사진은 등선대 전망대 )
가는 길 내내 맑은 계곡물이 흘러내리고 있었어요. 여름에 방문해도 시원해서 좋을것 같아요!
여기 지도를 보시면 점선으로 되어 있고, 낙석위험 출입통제구간이라고 적힌 부분이 흘림골코스입니다.
흘림골로 들어가서 주전골로 나오는 코스가 딱 걷기 좋았어요.
( 오색 주전골 계곡도 국립공원 100경 중 23경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