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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산포야영장 [ 태안 국립공원 야영장 ]

관리자 2022-10-17 조회수 880

안녕하세요 ~


태안에서 열리는 고아웃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몽산포야영장을 예약했습니다.

고아웃 행사가 캠핑행사인데, 왜 캠핑장을 따로 예약했나요? 의아하죠?

네...고아웃 티켓팅에서 실패하여 당일이라도 참여하기 위해서라죠.ㅠㅠ 




몽산포 야영장은 학암포와 달리 부지가 넚고 다닥다닥이 아니라서 좋아요. 키 큰 나무도 많구요!

이렇게 나무로된 테이블+의자가 있어서 짐을 줄일 수 있어요.




샤워장과 화장실 건물입니다. ( 샤워실은 6분에 1000원입니다.) 동전교환기도 구비완료!

이 곳은 특이하게 화장실 내부에 손 씻는 공간이 없고, 바깥에 발 씻는 공간만 있어요.




매점 옆에 있는 공간인데, 이렇게 야영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냉장고 및 전자레인지도 있네요.




실내 취사장입니다. 아무래도 겨울철에는 야외 개수대는 좀 춥겠지요 ~




야외 개수대입니다. 세면대도 따로 있어서 세수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일석이조!




사이트 곳곳에 이렇게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답니다. 4개씩 들어 있었어요.




저의 텐트 힐레베르그 - 알락 3에 누워서 바라 본 하늘입니다.

하늘이 잘 안보일 정도로 나무가 빽빽하죠?!


위치는 태안  / 이름은 몽산포야영장


1. 가격 : 저렴 ( 19,000원 )

2. 거리 : 보통 (139km)

3. 휴지 : 구비되어 있음

4. 예약 : https://reservation.knps.or.kr/

5. 퇴장 : 정오 12시 ( 입장 : 오후 3시 )

6. 주차 : 1대 무료



여기 몽산포야영장도 부지가 아주 넓어 웬만해서는 예약이 꽉 차지 않는데, 토요일은 만실로 예약을 못했어요.

점점 캠핑인구가 늘어나면서 갈 곳이 줄어드는게 슬프네요.

사설 캠핑장은 가격도 너무 비싸고 무엇보다 사이트 구성이 다닥다닥인 경우가 많아서 그닥이예요.


그러다보니 캠핑보다는 백패킹을 선호하게 되었는데, 백패킹은 또 백패킹대로 갈 수 있는 곳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쓰레기 문제, 법적인 문제, 야영금지구역내 화기 사용등 문제가 많지요.

법을 지키는 범위내에서 비화식으로, 자기 쓰레기는 잘 챙겨오면서 클린 백패킹을 계속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