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연천 캠핑브릿지로 캠핑 다녀왔습니다! 보통 여름성수기인 7~8월에는 나가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낮에 너~무 덥다는 것! 밤에 모기가 극성이라는 것!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엔 비예보가 있었기에 캠핑을 떠났습니다.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저도 이제는 혼자서도 텐트 설치 잘 한답니다^^
비예보에 텐트를 타프 아래쪽으로 옮겼어요. 아 ~ 덥다 더워! 기우제라도 지내야 하나?
포스팅할 사진도 여러장 찍고 맨발로 잔디에서 걷고 있으니 진드기 조심하라고 하는 군요.ㅠ
앗! 드디어 우중캠핑인가요? 캠핑 초기땐 비가 오면 기분이 다운되고 그랬는데, 이제는 비가 너~무 좋아졌어요^^
다음날 아침 일출입니다 ~ 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저절로 눈이 떠지네요.
스피커에서 호우주의보 안내 방송이 나오고 결국 비를 쫄딱 맞고 철수를 했다죠.
넓은 사이트 간격! 아주 관리가 잘 되는 캠핑장이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가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그럼 다시 한번 소개할께요.
위치는 연천 / 캠핑장 이름은 캠핑브릿지 / 예약은 땡큐캠핑
1. 가격 : 보통 ( 잔디리버존 40,000원/성인 2명 아이 2명 기준 )
2. 위치 :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 ~ (77km)
3. 휴지 : 화장실에 휴지 비치
4. 예약 : 예약제로 땡큐캠핑에서 예약
5. 퇴실 : 다른 곳과 비슷하게 오전 11시 ( 1시 입실 )
6. 주차 : 무료 주차장 ~
7. 연박 : 연박 할인 ( 5,000원 할인 )
수영장이 있어서 낮에 아이들은 모두 수영장에 집결 ~ 아이들 부모님도 수영장에 집결 ~
하여 아주 조용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소음에 민감하신분에게 잔디리버존 강추입니다!